이번 회원전에서는 특별코너로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만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구미시민에게 보여주게 되었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22일 오후 인근 직장인들이 방문해 '가훈 써주기'코너에서 직접 '하면 된다'를 붓으로 쓰고 들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즐거운 방문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문예연 박정화 회장은 작품집을 통해 "문예연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작품으로 제14회 전시회를 개최한다"라며 "무더운 여름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