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한 야생동물은 천연기념물(제324-2호)이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5마리와 천연기념물(제323-8호)로 지정된 황조롱이 15마리로, 지역에서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 중 구조·치료·재활이 완료되어 자연으로 방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친 야생동물들이 치료받고 다시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가는 광경을 보니 감격스럽다"라며 "야생동물 구조 치료로 자연 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야생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