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군위전통시장 '여기서 장보자'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로 추진된다.
최근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따라 군위전통시장 방문객이 많아진 만큼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코로나 이후 침체한 시장상권을 회복하고 위축된 상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위읍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9월 13일에서 18일 기간 3만 원 이상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8일 군위전통시장 중앙무대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와 경품추첨행사(1등 황금 골드바)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상권의 근간인 군위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 상인들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를 보낸다"라며 "군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장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