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1일 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15개 충무계획 보유부서의 준비 상황 보고, 전시 직제 편성과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등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대응했다.
2일 차에는 전시예산 편성과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4일 차에는 강평 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 마무리하면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등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사태 대비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구축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을지연습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비상사태 대비 계획을 보다 강화해 빈틈없는 국가안보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