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주군은 주한미군 공여 구역 발전종합계획 국비 지원율 확대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경북도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군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은 10개 사업, 4천475억 원 규모로 확정된 계획으로서,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감안 국비 지원율이 80% 이상 확대 지원되어 군비 부담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경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소하천 하상정비공사(2억)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2억) ▲수촌1리(원정) 마을회관 신축공사(4억)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8억 원도 건의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성주군 주요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현재 성주군이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