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특별한 종합 서커스 공연 '아슬'이 펼쳐진다.
공연 '아슬'은 아크로바틱, 차이니즈 폴, 에이리업 스트랩, 씨어휠, 지그롤 등 다양한 기예를 펼치는 종합 서커스 공연으로 다채로운 기예뿐만 아니라 서사와 사회성이 담겨 있는 공연이다.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기예과 균형을 은유하는 구조물이 독창적인 조화를 이루며, 고물과 재활용한 타악과 전자음악의 협연이 현장감을 더한다.
공연 '아슬'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서커스 기예를 펼치는 모습은 우리의 현실과 이상의 경계선에서 균형을 잡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아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며 점차 균형을 잡아가는 청년예술가들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담은 서커스 공연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공감과 희망을 전달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2천 원이며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www.gunwi.go.kr) 또는 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