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메타버스 기술 활용 주체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자는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환경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을 하면 된다.
국내외 고등학생 이상 34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9월 8일 자정까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www.gbtp.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북도는 기업,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하고 각 팀당 150만 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한다.
이후 과제 내용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오는 10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 팀을 선정해 총 3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메타버스 시대는 청년이 주인공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메타버스가 가져올 사회혁신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