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친환경농업 지원 교육 수료생 21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강원도 평창군 해발 1,200m '육백마지기 농장'을 찾아 풀 한 포기 살 수 없이 척박한 땅이었던 곳을 유기농업 1호 농장으로 만들 수 있었던 농장주의 유기농업에 대한 신념과 성공사례를 들어보고 친환경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유기농 채소 지배기술교육을 교육했다.
특히, 농장주인 이해극 씨는 현재 한국유기농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내 유기농업 분야에서 1인 자로 꼽힌다.
견학을 마친 한 교육생은 "형식적인 견학이 아닌 농가들이 보고 느끼며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갖게 하는 유익한 견학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