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국회 국가현안 대토론회…균형발전 입법과제 제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국회 국가현안 대토론회…균형발전 입법과제 제시

이철우 지사, 지방에 권한 줘야 능력도 생긴다!
기사입력 2023.08.30 20:3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31일 국회 국가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에 권한을 주어야 능력도 생긴다"라면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외국인 광역 비자제도' 입법적 해결을 요청했다.

국회_국가현안_대토론회(기념촬영).jpg

토론자로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역사를 구심력의 역사다"라고 평가하면서 수도권 쏠림과 지방의 위기가 곧 국가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국회_국가현안대토론회(국회).jpg

또한,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와 좋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때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행복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방으로 과감한 권한 이양을 우선 해야 하며 국가예산편성과정에서 비수도권에 대한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서 반영하는 '국가균형발전인지예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_국가현안_대토론회(김영록_전남지사).jpg

아울러 경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과 대학을 연결해 산업과 인재를 육성하는 K-U시티 정책을 소개하면서 지방정부 중심의 대학 진흥정책을 이민․다문화정책과 연결해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4차산업혁명시대는 인재(Human resource)유치 경쟁의 시대라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동경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의 대학에 와서 교육받고 빈 일자리를 채우며 본국의 가족들과 함께 정착해 사는 다양한 공동체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_국가현안_대토론회1.jpg

그러면서 광역단체장에게 비자발급 권한을 주는 '외국인 광역 비자제도'도입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빈 곳간은 아이디어로 채워야 한다"라며 "오늘 제시한 지방시대를 위한 입법과제들이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회_국가현안_대토론회2.jpg

한편, 내년도 재정지출 규모가 전년도 예산 증가율 5.1%보다 대폭 축소된 2.8% 증가에 그친 상황에서 국가 재정을 통한 지역발전에 더해 규제 완화와 입법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발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