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숲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치유의 숲 산책과 떡메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숲의 교감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걸으며, 숲 이야기와 오감에 자극하는 등 경험하며, 숲에 대한 소중함과 숲을 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고, 타인들 간의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박순희 대표는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이 사업에 목적과 취지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참여자들이 진정 원하는 욕구를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