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은 8일 '우리 농수축산물로 추석 선물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연간 최대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폭염과 수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업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김명국 의장은 "추석이 다가오지만,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수해, 그리고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등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께서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사랑해 주시고 소비도 해주시어 농수축산업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명국 의장은 정희용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고령군의회 의원 6명과 이재근 농협 고령군지부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