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안심 학교로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10개소 영유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막대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인형극 활동가 역량 강화교육 이수자들이 2인 1조로 안심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했다.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받은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막대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지식습득에 도움을 주었다.
2023년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대상 알레르기 질환 설문조사 결과, 질환이 있는 환아는 59.4%로 알레르기비염(24%)→아토피피부염(23.9%)→식품 알레르기(6.9%)→천식(4.1%)→아나필락시스(0.4%) 순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유아 대상 맞춤형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교육으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을 개선 시키며,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