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조씨 오현파(梧峴派) 헌신문중은 상주의 대표적인 명문가인 호군공파 후손으로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조남대 박사는 상주시 헌신동이 고향으로 절충장군(折衝將軍) 용양위부사직(龍驤衛副司直)을 지낸 10대조 조동상(趙東尙, 1659~1723)으로부터 전해 오는 경서와 불경 그리고 고서 등 17건 50점의 소중한 유산을 세상에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상주박물관으로 기증했다.
기증식은 기증증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유물의 내용과 가치 설명, 유물이 보관된 수장고 및 전시실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