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월 고령대가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된 것이다.
참가 어린이는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직접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들고, 환경에 대해서 배웠으며,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을 받아 장보기를 체험 자연스럽게 경제를 배우게 되었다.
지난 14일에는 성산어린이집 원생 27명이 체험행사를 했고, 오는 19일에는 위키즈어린이집과 해바라기어린이집 원생 34명이 참가하게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게 되고, 가까이 전통시장을 느끼게 돼서 기쁘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