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는 16일 가산산성 농촌체험 마을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 가족 40여 명이 공동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 DAY를 진행했다.

구미시 자녀 돌봄 품앗이 '함께 키움'은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 나눔과 자녀 돌봄을 함께 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이번 품앗이 소통 DAY는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는 품앗이 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모들은 활동 사례와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체험 활동을 병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품앗이 육아는 부모가 중심이 되어 나의 이웃의 아이를 함께 돌보는 육아 방식이다. 품앗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양육환경을 경험하고 부모는 육아 친구를 찾을 수 있도록 품앗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가족센테에서는 10월 품앗이 운동회, 11월 품앗이 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으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상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