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기를 기원하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대구달구벌 합창단 천상의 소리가 대구 남구에 울려 퍼졌다.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대구대교회는 지난 17일 남구 통일회관 6층 대성전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통일 염원 달구벌합창단 평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문선명 선생 천주 성화 11주년을 기념해 효정의 마음을 담아 평화 대사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돌려드리기 위해 연주회를 마련했다.
유준수 대교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고마비의 계절, 결실의 계절에 문선명 선생 천주 성화 11주년 기념 달구벌합창단 평화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간 내어 연주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의 총괄을 맡은 김해자 지휘자는 신라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성악 석사, 동서대학교 대학원 합창 지휘,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 이태리 베르디 음악원 성악, 오케스트라 지휘 디플로마를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