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으로 오는 24일까지 4일간 총 39개 직종에 447명의 선수가 그동안 피나는 땀과 노력으로 연마한 기술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1천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와 실기시험 면제와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장애인 고용과 직장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 문화탐방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가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