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73주년 상주화령장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군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 상영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상주가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임을 알렸다. 포토존 운영과 SNS 이벤트도 병행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6.25 참전 영웅 시가행진 행사에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참전 영웅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대구 군부대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와 염원을 표출하기도 했다.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승기념행사는 '호국보훈의 도시' 상주에서 역사적 승리를 거둔 '상주화령장지구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 15회째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