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화재 예방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는 행사다.
특히, 참가곡인 '임금님과 119'는 창의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 수준 높은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관객들로부터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아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경북을 대표해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올여름 내내 열심히 땀 흘린 만큼 좋은 결과도 얻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동요대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