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2023년 서울-상주 역사문화교류캠프 'HIDDEN YOUTH+HISTORY'에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주-서울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상주시와 서울시가 업무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교차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게 하는 청소년 교류 활동이다.
이번 교류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울시 주요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서울 문화역, 서울 역사박물관, 청와대, 롯데월드 등을 직접 방문하고, 캠프를 통해 경험한 서울의 역사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영상, 숏폼, 웹툰, 음악)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10월경에는 서울시의 청소년들이 상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사 문화의 경험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주시는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