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상주 중동 강변축구장에서 전국 고등학생 1학년 축구 2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명실상주 고등 1학년 전국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상주시와 안동시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4일 막을 내린 '2023 상주컵 전국유소년 클럽축구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축구대회로, 상주시 축구 인프라와 축구 도시로서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과 지도자를 비롯한 학부모, 응원단 등 많은 인원이 상주를 방문하는 만큼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단위 축구대회에 이어 올겨울 있을 상주시 유소년축구 동계 스토브리그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선수들이 상주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