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딸기 수출 농가와 공선회 18명을 대상으로 수출 딸기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수출 딸기 생산자 역량 강화 교육은 대학교수, 수출 검역과 농수산식품유통 담당자 등 수출 농산물의 전문가를 초빙해 딸기 재배기술, 수출 우수사례, 수출 지원정책, 검역 절차 및 관련 법규 등 수출 딸기 생산자에 대한 수출 특화 교육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 대상인 의성청년딸기 공선회는 이웃사촌 시범 마을 연계사업을 통해 2020년도부터 의성군에 정착한 18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첫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딸기 수출 5톤을 목표로 홍콩, 싱가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농가 수출 능력향상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의성청년딸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