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10월부터 수도산자연휴양림에서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민 우선 예약, 장애인 우선 예약, 산림복지바우처 우선 예약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김천시민과 장애인, 산림복지 소외계층의 여가활동을 유도하고, 양질의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의 30%를 각각의 이용객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숲나들e) 또는 수도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제도별 우선 예약 가능한 기간과 객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예약 기간 이후에는 기존과 같이 모든 이용객이 선착순 접수를 하게 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우선 예약제가 시행되면 많은 김천시민과 이용객들이 수도산자연휴양림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휴양림 시설 개선을 추진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