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협력해 산악구조대, 119 특수구조단,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과 119 구조견, 드론 등 장비 7대를 동원 실종자 수색 총력전을 펼친 결과 점곡계곡 4부 능선 고랑 사이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오후 3시경 극적으로 구조한 것이다.
당시 구조현장은 가파른 경사로 인해 낙상의 위험 등 구조활동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숙련된 구조대원들의 구조활동으로 신속히 구조되었고, 실종자의 저체온증을 걱정한 119소방대원이 상의를 벗어 보온조치하는 온정의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