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칠곡맛' 컨설팅으로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생등급 지정업소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3시 동명농협본점에서 개강식을 열었다.
칠곡맛 컨설팅은 우수 외식업지구 지정을 위한 조리이론, 안전관리, 재료 구매관리 교육과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밑반찬 특화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외식업지부를 통해 선발된 외식 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이론은 동명농협 본점, 조리실습은 칠곡군 온가족행복센터 교육장과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한 칠곡군 외식 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