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은 지난 7일 대가야문화누리 잔디광장에서 '일상의 즐거움, 오감 행복데이'라는 주제로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과 고령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와 연계해 함께 진행되었으며, 고령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에 선정된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 사업으로 나만의 프랑스자수와 소품 뜨개, 프리 페인팅 등 군민참여를 유도하는 6개의 원데이클래스 부스와 내전 내가 구워 먹기, 추억의 달고나 등 생활 속 먹거리도 함께 운영되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생활문화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잔디밭에서 축제를 진행했다"라며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이자 예부터 전해 내려온 대표적인 생활문화 풍물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