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지역인재육성, 대도시로의 인재유출 억제, 사교육비 절감 등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 성주군 인재양성의 주춧돌, 별고을교육원 10년 역사10월 중간고사와 11월 수능으로 별고을교육원은 분주하다.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에 따른 수능 최저등급 대비와 수시면접준비, 개인별 상담, 그 외의 학생들 학교별 시험이 맞물림에 따라 강사와 학생들 사이의 교류로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별고을교육원은 성주군 최초의 공립 교육기관으로, 2024년 개원 10년을 맞이한다. 매년 최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한 별고을교육원은 개원 후 서울대 6명, 카이스트 1명, 연세대, 고려대 7명, 의‧약대 4명 등 인재 등용문으로 역할을 이어왔다.
□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학교지원사업 추진
성주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열악한 학교 재정 등을 감안 매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성주교육청과 관내 학교에 지원해 왔다.
올해 약 11억 원의 예산으로 성주 영어체험센터 운영, 학교 기숙사비, 방과 후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인고 기숙사 증축(2억7천)에 이어 올해 수륜중 체육관 증축(1억2천)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처음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500여 명에게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 왔다.
□ 지역 학생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 개발
2023년 성주군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대상 해외교육투어사업을 신규로 진행해 지난 7월 9일 일정으로 25명의 학생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과. 뉴욕 등 주요 도시를 탐방하는 글로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미 생활 영위를 위한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은 올해 3년차로 호응도가 높아 내년 고등학생까지 대상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가정에서 미술, 과학 등의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꾸러미 사업, 서울 입시전문가 초청 고등학생에게 1:1로 진학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입시와 취미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지역인재 육성 없이는 성주 미래는 없다는 신념으로 명품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3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명품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