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쌀, 사과, 가지, 버섯, 잡곡류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천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인 단체이며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의성군과 함께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해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 농·특산품을 대구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