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에서는 한국전쟁 중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말을 전후해 합동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정병기 회장은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풍요와 번영의 터전을 세울 수 있었다"라며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연맹이 설립될 때의 가치와 질서를 회복시키고 자유민주주의의 싹이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구 부시장은 "오늘 위령제가 공산주의와 맞서 싸우다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유족들에게는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호국영령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