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례(進茶禮)는 고려 시대의 연등회, 팔관회와 같은 국가행사, 왕자의 책봉의례, 공주의 혼례, 사신을 영접하는 빈례를 행할 때 차(茶)로서 예를 올리는 행사다.
달성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달성군 차문화 단체와 30여 찻자리를 펼쳐 달성지역 차인들의 위상을 확립하고, 달성군민에게 전통차를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을 전통차(茶)문화 한마당에서는 차 시음, 한지공예 전시, 참꽃 그리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사문진 야외공연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러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