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본선 가요제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식전공연은 지역 가수들의 무대로서, 임태수, 김현민, 정주나, 이필대, 정대식, 승호가 출연해 푸드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모여드는 효과를 만들었다.
이번 제35회 구미 전국가요제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과 초대가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본선진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4명의 구미 출신을 비롯한 세종시, 청주시, 대구시, 서울시, 예천군, 부산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뽐내기 위해 달려와 무대의 수준을 높였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장연덕 구미지회장은 "10월의 끝자락에 제35회 구미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미 전국가요제가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서 K-POP가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하며 본선 진출자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