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 실종자 수색활동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인명피해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족실종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의성군에 실종자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의성소방서는 실종자 수색활동을 연달아 펼쳤다. 현재까진 실종자들을 하루 만에 구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구조된 실종자들은 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하루 만에 구조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예외로 야산의 암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는 외상으로 인해 한동안 병원 신세를 피할 수 없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악구조대원, 119특수구조단, 의용소방대원 등 50명 이상의 인원과 119구조견, 드론 등 많은 장비가 동원된다고 밝혔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실종자는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소중한 우리 가족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여러분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