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체육회 홍보대사인 정지현 대한레슬링협회 이사가 그리스 루트라키에서 은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2023 세계레슬링연맹 베테랑 세계선수권 대회' 그레코로만형 70kg급 결승에서 금메달로 상주시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정지현 홍보대사는 이번 세계레슬링연맹 베테랑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르비아 선수를 9대 0으로 누르고 우승함으로써 현역 시절 레슬링 종목에서 달성하지 못한 그랜드 슬램의 아쉬움을 달랬다.
정지현 홍보대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레슬링 대표 선수이며, 올해 6월 상주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상주시와 시체육회 홍보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김익헌 상주시 레슬링협회장, 상주시체육회 종목별 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세계 베테랑선수권대회 출정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