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중흥회 구미지역회에서는 3일 오후 6시 30분 구미코 3층 소회의실에서 민족중흥회 김원 감사를 비롯한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박홍근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창립총회 취지문 낭독, 창립총회 대표 인사와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정관, 조직도, 임원분담금, 2024년 수입지출 승인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민족중흥회 구미지역회는 1984년 12월 18일 창립했다가 2015년 자연해산으로 구미지역회는 구미 지역에서 활동을 멈추었다.
이후 2022년 8월 다시 구미지역회 사무실을 개소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해, 회원모집과 산행 등으로 이어오다 이듬해인 2023년 3월 31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민족중흥회 제39차 정기총회에서 구미지역회 김석호 회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구미지역회 재창립을 위해 지난 10월 11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이날 민족중흥회 구미지역회 창립총회 개최로 지난 2015년 해산되었다가 재창립을 하게 되었다.
김석호 구미지역회 회장은 대표 인사를 통해 "박정희 정신과 민족의 얼을 되새기는 민족중흥회가 지역에서 활동을 멈추었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회장으로 직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 없이 설명하기 어려운 곳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