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지난 10월 한 달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 말씀대성회가 4일 오후 열린 6회차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10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로 이어졌다. 이후로도 후속 말씀대성회를 원하는 요청에 따라 11월 4일 오후 2시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추가로 개최하게 됐다.
지난 4일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500명을 포함해 총 1천여 명이 참석해, 6회에 걸친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1천650여 명을 포함, 1만 2천200여 명이 몰리는 성황을 기록했다.
지난 회차별 참석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 목회자 450여 명 포함 총 1천600여 명 ▲대전 목회자 200여 명 포함 총 2천여 명 ▲대구 목회자 100여 명 포함 총 2천여 명 ▲부산 목회자 100명 포함 총 1천600여 명 ▲광주 목회자 300여 명 포함 총 4천여 명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6회에 걸친 말씀대성회마다 요한계시록 전장을 명쾌하게 강의했다. 특히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 ▲구원받을 144,000과 흰무리들 등 핵심 키워드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조명한 점이 목회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총회장은 강연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무엇을 약속했는지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고, 나는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누구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자"라고 권면했다.
이 강연의 의의에 대해 이 총회장은 "오늘날 재림 때 예수님께 택함을 받은 약속의 목자가 하나님과 예수님이 기록해 놓은 성경 말씀을 보고 들은 대로 그대로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말씀 대성회를 통해 나를 믿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4일 열린 앙코르 말씀대성회에서 이 총회장은 "우리는 오늘 만남으로 끝이 아니라 대화해야 한다. 성경도 하나님도 하나이니 서로 싸우고 다툴 이유가 없다”라며 “아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고 협력하자. 예수님 말대로 서로 사랑하자"라고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일반 성도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반을 관통하면서 강연을 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라며 "부끄럽지만,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 수준이 월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32년간 목회 생활을 하는 유 모 목사도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이 총회장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목자가 맞다고 생각하게 됐다. 동료목회자들에게 말씀대성회, 후속 교육, 신천지예수교회 교류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 총회장이 오로지 성경대로 증거하는 모습을 본 목회자들이 감동이었다는 간증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우리도 이들의 용기와 협력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후속 교육 및 문화 교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