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에는 올장르 배틀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 브레이킹 댄스 개인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현장에서 300여 개의 팀이 뜨거운 경연을 펼쳐 최종 선발된 4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 결과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개인전 금상의 영광은 권혁진, 단체전은 무수 팀에게, 브레이킹 댄스 부문 개인전 금상은 정권수에게 돌아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춤과 노래는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끼를 발산하고 꿈을 키워가는 축제의 현장으로,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힙합댄서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라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힙합댄스의 대표 장르인 '브레이킹'은 2024년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올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에서 선수들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붐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