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대가야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대가야 역사공원 페스티벌'이 1천여 명이 주민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대가야 역사공원 페스티벌은 대가야 역사광장을 활용한 대가야 전통문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15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인형극, 마술쇼, 마임 등의 행사와 가수 공연, 빈백 힐링존, 감성 조명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득 담아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물도 포함되었다.
대가야를 소재로 주민과 함께 제작한 런앤고 보드게임과 지역의 로컬푸드를 소재로 하는 레시피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플랫폼인 역사공원 페스티벌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주민의 삶의 활력과 신바람을 부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젊고 힘있는 희망찬 고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