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위 바로 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사업장 및 문화·관광유적 등 지역 곳곳의 현장을 직접 다녀보며 군위군의 현황을 파악하고 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추진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1일 차에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사라온이야기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견학 체험일정을 진행했으며, 일정 중간에는 효령면 장군마을에서 이찬균 부군수의 특별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마인드, 군위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는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현장 견학하며 군위군의 관광명소를 알아보고 교육의 마무리로 청년문화시설인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이번 투어의 소감을 말하고 토론하며 직원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바른 인성을 지향해 군민들의 욕구에 능동적이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군위군을 바로 알고 다양한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