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대표이사실에서 '수다쟁이 맘카페'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천 상무는 지난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와 MOU 체결한 데 이어 네이버 카페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와 MOU를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김천 상무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김천 상무는 2023시즌 응원 도구 유상 판매액을 활용해 환경 관련 물품을 제작한다. 해당 물품은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에서 김천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환경마켓에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맘카페에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는 약 2만 3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천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맘카페를 통해 2024시즌 경기 일정, 이벤트 행사를 홍보하며, 김천 상무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수다쟁이 김천 맘카페 최현정 대표는 "저희 회원들이 카페에서 정보를 주고받는다. 김천 상무와 관련된 게시물이 빈번히 올라왔고 관심도도 높았다. 이번 MOU를 통해 축구와 김천 상무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 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이번 2024시즌 타겟 관중이 여성과 어린이인 만큼 맘카페를 통해 타겟 관중에게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 이번 MOU를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