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4년 발달장애인 주말 수영교실을 장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수영교실은 성주군, 장애인부모회와 지체장애인협회가 머리를 맞대고 장애 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지난해부터 추진된 순수 군비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지도자를 초빙해 총 40회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수영교실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