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오는 16일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를 개장해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미대교 하단의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과 같은 수상레저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상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된다.
체험 신청은 인터넷 예약(
www.oleports.or.kr)이 먼저 적용되며, 잔여분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1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에는 휴장한다.
특히, 6~8월 중에는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 운영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강습하며, 생존 수영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생존 수영 교육과 해양 안전 VR 체험(선박 화재 탈출 체험)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안전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