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주부배구대회는 30년간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 BCM)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LG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 25개 읍면동 주부배구팀들이 2개 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미시 읍면동 각지에서는 지난 1월부터 대회 당일 승리를 위한 주부들의 땀과 열정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구미에 연고를 둔 기업과 구미밀협의체의 '구미한상존'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LG플레이파크' 공간이 조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산동읍 육아종합지원센터 앞에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그늘 모래놀이터를 기증하고 30년간 행사에 공로가 큰 30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주부배구대회는 생활체육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화합의 장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