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 모색은 물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강구 했다.
특히, 지난해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올해 초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지역의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 시점에서 고령이 중점 추진해야 할 주요 건의사업을 설명하면서 적극적 예산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고령군은 군정 주요 건의사업으로 달빛철도 '고령역' 지정, 대가야 고도(故都) 지정, 낙동강 생태관광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친수거점지구 확장, 후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등 총 19개 사업, 1천562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고령군은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중요한 시기 지역발전과 인구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발로 뛰는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회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