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 감자 주산지로 5월 하우스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노지 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데, 올해 191ha(하우스 감자 27ha, 노지 감자 164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개진 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고 우수한 저장성까지 지니고 있다.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을 시작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제93호로 등록되었으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해 주는 GAP인증까지 획득해 명실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