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김(밥)천(국) 뮤직 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맛있는 김(밥)천(국) 뮤직스쿨'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정서를 함양시킬 서정적인 한국 가곡과 아이들의 음악성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고, 소중한 음악적 자산이 되게 할 뮤직 스쿨이라는 작품을 연주할 계획이다.
첫 번째 무대는 우효원 작곡가가 만든 멜로디와 하모니, 템포 루바토, 다이내믹을 부르고, 소프라노 유소영과 바리톤 박찬일이 특별출연으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이발사, 보석의 노래와 김효근의 첫사랑을 부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윤학준-별, 이범준-꽃을 보려고, 최가희-너영 나영을 합창하고, 매직아티스트 김영래의 마술공연이 이어진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김준범-밀가루 반죽, 안현순-추억의 짜장면, 조혜영-안녕 김밥을 마지막 곡으로 장식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함께 즐기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6월 20일,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발권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