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30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탄소 중립 업무담당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넷제로(Net-Zero) 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넷제로(Net-Zero) 협의체는 공단과 자회사인 상록골프앤리조트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제로로 감축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새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박강훈 팀장의 탄소중립 필요성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 특강이 이뤄졌다.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탄소 중립 추진전략 공유 ▲탄소 중립 로드맵 실천과제 세부 실행계획 협의 ▲사업장별 탄소 중립 목표관리제 실시 협의 등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골프장,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약방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 선도적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을 실천하고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GEPS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계획에 발맞추어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