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평가회는 멜론 하미과 품종의 재배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평가하고 직접 재배된 하미과 품종의 시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기존 머스크멜론과는 차별화되는 특유의 아삭한 맛과 향을 경험했다.
참석한 농민들은 "새로운 품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품종 선택 등 재배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새로운 농가의 소득원이 되었으며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화작목 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으로 농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멜론 재배면적은 56ha이며, 생산 물량은 1천564톤으로 도내 3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