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러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후손들이 고귀한 뜻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