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에 나선다.
서울시와 의성군이 우호 교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에서 주최해 상시 운영되고 있는 '서울 야외도서관 사업'과 연계해 개최된다.
의성군은 의성의 날을 맞아 서울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성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과 사과, 떡, 버섯, 블루베리, 참기름 등 3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총 500여 정의 의성진쌀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서울 동행마켓 행사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