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3일 옥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산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으로 건강리더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주민설문조사 결과 노화로 인한 신체활동 능력 저하에 따른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요구도가 높았으며, 노인의 야간 낙상 발생 예방을 위한 만들기가 제안되었다.
2023년 의성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집 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의 연간 낙상 경험률은 21.8%이며 연간 낙상 건수율은 437.5건으로 타연령 평균 10.8%, 229.9건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관내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야간 조명등 만들기 프로그램 선정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적 장애물로 인한 낙상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재능기부로 더 많은 주민에게 기회가 제공되어 옥산면을 건강한 마을로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의 청년정책과 연계하여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옥산면 건강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